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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내가 글로 책을 냈다.
직사각형의 작고 소박한 책이었다.
그런데 어떤 비평가가 나의 책에 대해 악평을 쏟아냈다.
주변 사람들은 걱정을 했고 그 비평가를 비난을 했다.
나는 무심히 그 비평가가 말한 문제점을 찾기 위해 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때 비평가가 나에게로 왔다.
주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일이었다.
그 비평가는 내 손에 든 책을 보여달라고 했다.
나는 조금 망설일 듯 책을 비평가에게 건넸다.
비평가는 내 책을 읽어 나가며 직관적인 문제에 대해서 한 두 개씩 이야기했다.
그 말을 한 후, 한동안 책 읽기에 열중을 했고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비평가를 혼자 남겨둔 채 집으로 돌아갔다.
꿈은 좀 더 복잡했지만 생각나는 부분이다.
사실이 아니지만 뭐 책을 냈다는 거 자체는 신기한데 비평가의 악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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