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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다락방/메모들

최근 인스타그램 복귀 한달간의 생각...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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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다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돼서 좋구나 잠시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

제일 처음 놀란 것은 광고가 매우 많아졌고  그다음은 최근게시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피드에 하나 건너 광고이다.

처음엔 단순히 광고비용이 저렴해서 누구나 쉽게 노출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인스타그램을 한 달하면서 그 이유를 찾았다.


사람들이 광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주관적인 느낌이라 통계는 없지만 내 느낌엔 90% 노출이 줄었다.

인스타그램은 초반 인게이지먼트가 확 올라야  인기게시물로 넘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된다.

근데 현재 인기 게시물로 등록되려면 기존 팔로워의 힘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팔로워 힘이 적은 유저들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다.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했던 인스타그램이 이제는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의 전유물이 되었다.


스레드

공교롭게도 내가 인스타그램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레드라는 플랫폼이 새로 생겼다.

이곳에서 빠르게 선점해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었지만 여기는 아예 검색 기능이 없다.

기존 팔로워 많은 사람들은 기존 팬들을 그대로 인계되고 그들의 글만 노출이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인게이지먼트

https://phlanx.com/engagement-calculator

 

위 사이트는 인스타그램 인게이지먼트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운이 좋았던 건지 외국인 작가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많이 도와주고 인게이지먼트도 평균보다 높지만 노출이 잘 안 되고 있다ㅠㅠ

 


앞으로의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기업이다.

광고로 돈을 벌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이전 같은 노출을 만들어 주지 않을 거 같다.

현재 5~10만 정도의 팔로워 피드를 봤는데 하나같이 좋아요수를 가렸다.

노출이 너무 안되니 현타가 많이 온다.

아마 광고를 늘리려고 더 조여오겠지?

새로운 SNS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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